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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철 作 '용송'(龍松).
강문철 作 '용송'(龍松).

부담 없는 가격에 미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가 열린다.
중구 가다갤러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6회 가다미니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한집 한 그림 걸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싼 그림 가격 때문에 작품 구입을 망설였던 일반인들이 미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페어에 참여한 강문철 작가는 거대한 소나무 '용송'(龍松)의 힘찬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동인 작가는 실크스크린 인쇄법을 사용해 그린 추상표현주의 작품을 내건다.


김성동 작가는 황토 흙과 혼합재료를 사용한 고열로 태우거나 거칠게 문질러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고, 김 섭 작가는 발아하는 생명체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사한다.
전시 오프닝은 2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문의 052-257-776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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