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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5일부터 이틀간 '제3회 밀양아리랑길 및 낙동강 105㎞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걷기연맹 공인 전국 메이저 걷기대회로, 밀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오후 1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밀양댐을 거쳐 양산 가야진사, 김해 한림, 밀양 수산대교, 밀양 삼상교를 통과해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무박 2일 105㎞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에게 올바른 걷기운동을 알리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걷는 5㎞ 코스와 일반시민 및 학생들이 걸을 수 있는 10㎞ 코스를 장거리 걷기대회에 앞서 25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출발 전 이강옥 대한걷기연맹 회장의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와 10㎞ 코스는 당일 현장 접수를 실시하며 참가비는 5㎞는 장애인 무료, 10㎞는 일반시민 2,000원, 학생 1,000원 이다.
자세한 코스 및 일정 등 기타 대회 내용은 (재)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http://www.walki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