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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24일 진행된 '2019 유아 문화예술교육 해외 전문가 초청 연수' 참가자들의 모습.
지난 23~24일 진행된 '2019 유아 문화예술교육 해외 전문가 초청 연수' 참가자들의 모습.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23일~24일  '2019 유아 문화예술교육 해외 전문가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상권에서 활동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예술강사, 유아교사, 기획자, 예비인력 등) 25명이 참가했다.
 연수에서 미국 울프트랩 부대표 아쿠아-코야테-테이트, 무용 분야 수석 예술 강사 테레네 테리-토드, 통합예술 분야 수석 예술 강사 크리스티나 파렐은 '유아기 예술교육이 마중물(Early Arts Learning Institute)' 과정으로 통합적 예술교육의 구성과 적용법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에는 예술 분야 소통 방법이 아이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에 끼치는 영향력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24일에는 예술 통합 학습과 아동 문학 연결을 통해 유아기의 예술적 경험을 이끄는 그룹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 참여자는 "울산지역 내에서 해외 전문가 초청 연수가 진행돼 접근성 측면에서 좋았으며, 해외의 우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전수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저변이 확대되고 많은 관계자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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