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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중구·사진)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 중앙당후원회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당 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중앙당 후원회를 금지한 정치자금법에 대한 위헌 판결 후, 국회가 2017년 6월 국회법을 개정해 부활됐었고, 한국당을 제외한 각 정당은 중앙당 후원회를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한국당 중앙당 후원회는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 신청을 하고, 29일 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업자 등록절차까지 마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최종 실무적 마무리를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당을 위한 어떤 소임이든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 평소 생각 이었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중앙당 후원회 회장을 맡긴 두터운 신임을 준 만큼, 한국당이 국민 곁으로 다가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지를 얻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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