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박물관이 '2019년 새유물 새전시'를 오는 12월 1일까지 역사관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박물관에 구입과 기증을 통해 새롭게 들어온 유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전시는 구입유물과 기증유물로 나눠 두 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1부는 '조선의 멋, 묵란화'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박물관 구입유물 중 조선시대 '묵란도' 3점을 전시하고, 2부는 '나의 이야기, 울산'이라는 주제로 2018년에 19명으로부터 기증 받은 168건 765점 중 500여점을 선별해 내건다.


'조선의 멋, 묵란화'에서는 탄은 이정, 추사 김정희, 석파 이하응의 작품인 묵란도 3점을 선보인다.
'나의 이야기, 울산'에서는 2018년도에 기증받은 유물들을 선보인다.


'사진으로 보는 울산'에서는 울산 지역의 흑백사진을 전시하고, '광복 이전의 울산'에서는 2017년 울산시 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송호유집을 전시한다. 마지막 '광복 이후의 울산'에서는 근현대 기증 유물을 소개한다. 울산승람, 울산 울주 향토사 인쇄판 등을 통해 근현대 울산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문의 052-229-4732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