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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산티아고에 10㎽급 분산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착공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산티아고에 10㎽급 분산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착공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산티아고에 10㎽급(8~㎽급 12개) 분산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2020년 3월 종합상업운전을 개시해 25년간 운영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억 7,8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가 공동으로 자본금을 출자, 미래에셋대우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관했다. 사업에 필요한 모든 투자금을 '팀코리아'로 구성해 조달·추진하는 방식이다.

동서발전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회사 최초의 남미 투자형 발전시장 진출 △국내기업 생산 PV패널 사용 △국내 금융기관 활용 프로젝트파이낸싱 추진 △신재생에너지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CDM)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복합접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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