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실내종합체육관 6년만에 '첫 삽'
울산시 제2실내종합체육관 6년만에 '첫 삽'
  • 유은경
  • 승인 2019.06.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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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 옛자동차극장 부지
볼링·휘트니스장 등…4천석 규모
2021년 완공 전국체전 개최 예정
주변시설과 시너지 체육 발전 기대
제2실내종합체육관 조감도
제2실내종합체육관 조감도

제2실내종합체육관이 사업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울산시는 11일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현장인(남구 무거동 산50번지 일원) 울산체육공원내 옛 자동차극장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육관 규모는 총사업비 54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4,075㎡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만 8,349㎡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예정은 2021년 7월로 같은 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4,000석의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휘트니스장, 체육관 부대시설 등이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 준공되면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 개최 후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실내체육시설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경기 및 국제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체육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체육공원내 문수경기장, 문수야구장, 문수수영장, 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조건을 갖춰 타 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울산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실내종합체육관은 공공체육시설 간 시너지효과와 주차장시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고려해 지난 2014년 7월 울산체육공원에 건립키로 확정했다.

'울산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기공식'이 11일 울산체육공원 내 구 자동차극장부지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참석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기공식'이 11일 울산체육공원 내 구 자동차극장부지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참석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고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해 국비 12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는 듯 했다.
그러나 사업위치가 개발제한구역인 탓에 관련 규정에 따라 3,000㎡ 규모 이상 건축물은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대상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2번이나 탈락해 건립이 무산될 뻔했다.
이 후 울산시는 수차례에 걸쳐 중앙도시계획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위치 선정 불가피성에 대한 이해와 설득 끝에 당초계획 대로 승인을 받아냈다.

울산시는 창의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 선정을 위해 지난 2017년 건축계획과 시공분야 등 관계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지난 2018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3월 ㈜한진중공업과 ㈜조은아이건설을 공동시공사로 선정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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