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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성혜의료재단 신세계요양병원(이사장 김종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보훈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보훈 위탁병원 지정 후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울산보훈지청장, 양산시보건소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 보훈가족 노래자랑,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훈가족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참전유공자회, 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광복회(웅상), 재향군인회 등 200여명이다.

신세계요양병원은 이번 보훈 행사 이외에도 지난 십여 년 동안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 행사를 열어 왔다.

신세계 요양병원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보훈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는데 많이 참석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훈가족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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