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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는 21일 중구본사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는 21일 중구본사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이 전력수요 피크 기간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1일 중구 본사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 사업소 설비운영 및 안전·환경 담당 처·실장들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여름철 기온 급상승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하계전력 수급기간 전 운영 중인 발전설비 37기를 점검 및 정비해 신재생설비를 포함한 총 1만1,190.5MW 용량의 설비가 피크기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 전 사업소에서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최우선으로 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발전소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도 수립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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