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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1일 '제61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을 공고한다.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3월 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숭고한 3·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1971년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의 양도 후 이정림, 이정호 형제 분이 새로 설립한 대한유화공업주식회사(현 대한유화주식회사)에 의하여 60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는 이순규 회장이 선대의 유지를 받들어 지원하고 있다.

3·1문화재단은 3·1문화상을 통해 조국의 학술, 예술, 기술 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고, 3·1장학금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3·1운동 새로읽기 공모전, 장애인을 위한 데이지 파일(음성 및 점자 도서) 제작 지원, 다문화 엄마 학교 지원 등의 문화교육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1문화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1문화재단 홈페이지(www.31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 기자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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