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가 8일 울산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규 울산남구청장,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자립을 앞두고 있거나, 자립준비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사회기술 훈련 프로그램, 청소년 창업 동아리 지원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SK 울산 Complex에 감사 드리며, 위기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찾아 건강하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학업과 진학, 취업 등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울산이 밝고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더 꾸준히 살피고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K 울산Complex는 이 외에도 임직원 자발적 1% 행복나눔성금을 통한 희귀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욕구에 발맞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SK임직원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기부뿐만 아니라 노력봉사를 통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