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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시니어창작발표지원'과 '예술로 나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니어창작발표지원'은 만65세 이상 원로 전문예술인이 단독으로 주관할 수 있는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의 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금 규모는 개인별 200만~400만원이며, 올해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이나 2017~2018년도 예술창작·발표지원 사업 연속 개인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동서발전의 메세나 후원으로 신설된 '예술로 나눔' 지원사업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방문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설립 2년 이상의 관내 소재 공연예술 단체로서, 최근 3년(2016~2018년) 동안 2회 이상의 단독 주최·주관 공연 실적을 보유 시 지원 가능하며 단체별 지원금 규모는 300만원이다.


올해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또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니어창작발표지원사업' 지원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예술로 나눔' 사업은 오는 23일까지며, 최종 결과발표는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이달 말에 발표 예정이다. 문의 052-259-7912, 791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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