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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북구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꿈망울 학교'를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5회차 교육으로 열린다.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명함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다도체험, 업사이클링 냄비받침 만들기, 여름철 수상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망울 학교 참여를 계기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봄은 물론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달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망울은 '꿈과 희망이 너울지는'이라는 뜻으로, 꿈망울 학교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차례 열리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특강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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