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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중구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19일 태화강 성남둔치 청소년푸른쉼터(강변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분야는 부스 및 동아리, 전시체험, 동아리 공연, 프리마켓 등이 해당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행사 진행에 따른 소정의 실비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ulsa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중구 주민생활지원과(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52-290-4490,  FAX052-290-3559)로 신청하면 된다.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관의 기능과 역할,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구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복지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 태화강 성남둔치 청소년푸른쉼터 일원에서 고려아연㈜의 후원금을 활용해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관심 있는 기관과 복지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박람회가 나아갈 방향, 운영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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