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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지난 2일 위원장실에서 박상태 직장인자전거협의회 회장, 한백자전거동호회 회원, 자전거교육 강사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프라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자전거 이용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자전거 안전교육 지원 부족과 자전거 전용도로 인프라 부족 등 자전거 관련 현안 문제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울산시의회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2일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직장인자전거협의회 박상태 회장, 한백자전거동호회, 자전거교육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프라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2일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직장인자전거협의회 박상태 회장, 한백자전거동호회, 자전거교육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프라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전거 안전교육 인력과 예산 부족, 자전거 전용도로 관리 부실 등을 지적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천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이 자전거를 탈 때 기본안전인 헬멧도 착용하지 않는 걸 보면, 초등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금 보다 더 활성화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시청, 교육청, 지자체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시간이 필요하며, 현재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부터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원호기자 uscw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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