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알고 대비하자
휴가철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알고 대비하자
  • 울산신문
  • 승인 2019.08.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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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철 방어진지구대 경사

장마가 서서히 끝나가면서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으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피서지 갈 생각에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를 피해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피서지에서 성범죄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객들의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꼭 당부하고 싶다.


해마다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단속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 수치는 매년 증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해수욕장에서의 성범죄 불법촬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렇듯 즐거운 피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누군가가 나를 촬영하는 이상한 느낌이 있을 경우 즉시 112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찰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대부분의 불법영상을 촬영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은 그런일을 한 적이 없다는 식의 발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촬영한 사진을 얼른지우거나 유심칩을 빼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즉각적인 신고를 통해 경찰관의 도움을 받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 및 사진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피서지에서 일행 없이 혼자서 주변을 계속해서 서성이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해야한다.
일반적으로 피서지를 혼자서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볼 수 있다.
성범죄 관련 불법촬영을 하는 사람들의 성향 대부분이 여러명이 함께 파트별로 나누어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불법촬영자는 혼자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드시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에 맞지 않은 복장을 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그 촬영을 하는 사람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수상한 점이 보이면 자연스럽게 여름파출소로 이동해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 스스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매년 성관련 불법 몰래카메라의 용품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피서지에서 시계, 팬 등의 소형물품을 계속하여 만지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경우 반드시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예전에는 단순 휴대폰을 양산 및 수건 등으로 가려서 몰래 촬영을 했다면 최근에는 범행 방식이 더욱 더 교묘해짐에 따라 안경, 수경, 단추, 펜 등의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름 휴가철 성범죄 몰래카메라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경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도 많은 주의와 노력도 필요하다.
휴가철 피서지 성범죄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울산 주요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며 순찰을 강화해 가고 있는 경찰관과 우리 국민들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성범죄 불법촬영을 근절하고 즐거우면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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