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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9년 6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제1차 주력산업 고도화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자 양성(이하 제 1차 교육)'을 통해 자동화 분야 전문인력 20명을 배출하고, 이들 중 14명이 지역 유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1차 교육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및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설돼 진행했다.


또 높은 교육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2019년 내 2차례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 2차 교육이 울산지역 미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SW(LabView*-자동제어 관련기술) 시스템 개발 △제어계측 실습 △자격증 대비 및 취업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액 무료로 교육 제공된다. 또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기간 중 훈련수당 및 식비가 지급되며, 교육 종료 후에도 취업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캠프, 1:1 취업매칭을 통한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장광수 원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기술인 SW 기반 자동제어 시스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제1차 교육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 2차 교육생들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선의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ICT융합 인프라장비 활용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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