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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구군별 표본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주민 4,54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 일대일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별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주민의 건강상태,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이다.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항목은 총 21개 영역 231개 문항(지역선택문항 20개)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손상, 삶의 질, 의료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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