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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진항 70㎞ 해상에서  앞바다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의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6분께 항해중이던 어선에 승선원 5명 중 A씨가 양망 작업 중에 왼쪽 팔꿈치아래 20㎝가 절단됐다는 어선무석국 교신 내용이 상황실로 신고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했고 마침 동해가스전 순찰선의 협조로 사고 선박에 접안하고 항공헬기를 통해 오후 3시 25분경 부산대학병원으로 후송했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후 이동 중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환자 상태 정보를 교환하고 봉합수술이 가능하다는 부산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대신동소재)로 긴급 후송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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