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곡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유탑건설이 시공을 맡은 프리미엄아파트 유탑유블레스다.
우선 단지의 규모부터 주목된다. 1단지, 2단지로 나눠서 들어설 아파트는 세대수가 16개동 1,420세대이다. 유탑건설이 어곡동 603번지 일원에 시공할 유탑유블레스는 16개동 1,420세대 1단지 8개동 지하 1층 지상 27층(761세대)·2단지 27층(659세대) 나눠서 공급할 계획으로 설계를 마쳤다.
이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역주택조합이라면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아서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힘들었던 사례가 많다. 정부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원활한 주택사업이 되도록 지난 2017년 6월 3일 주택법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내용은 이러하다. 토지 95% 이상 확보는 물론이고 주택건설등록 사업자가 있어야 업무대행사를 할 수 있는 등 자격요건이 강화되었다.
어곡동에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는 6·3 주택법개정 이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을 눈여겨 봐야한다. 토지매입을 마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는 게 지금까지 답답한 진행 과정을 걷고 있는 현 조합아파트와는 다르다는 게 가장 크다.
그리고 양산에서 공급했던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조식제공이 된다.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위치적인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은 아침을 챙겨 먹고 출근을 할 수 있게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25인승 셔틀버스 2대까지 주민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조식제공 등의 서비스는 아파트 자체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주민편의 시설이다.
무엇보다 기존 아파트와 어우러지면서 3,000세대 대규모 주거지를 이루다 보니 학군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유탑유블레스 1,420세대가 들어오면서 어곡초등학교 옆으로 중학교가 들어온다. 또 산업단지 규모의 확대와 첨단업종으로 3단계 개발계획에 돌입한 지금 양산 2교와 북정역 건설로 개선될 교통이면 어곡의 발전도 충분히 기대된다.
변화를 시작하는 어곡에 평당가 600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들어오는 유탑유블레스는 50㎡(20평), 65㎡(26평), 74㎡(30평), 84㎡(34평)다양한 평수로 설계된다. 제일 작은 평수인 50㎡(20평)는 방 2개 화장실 2개로 설계되어 눈길이 간다. 가장 큰 평수인 84㎡(34평)는 방이 4개에 탁트인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것이 장점이다.
홍보관은 석산 산림청 맞은편 건물이다. 양산시 금오로 247 더플러스 4층에 운영 중이다. 현재 인근 어곡산업단지 등 지역산업단지 내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 중이다. 조합모집 방법은 원하는 평수에 원하는 동 지정, 군 지정이 가능하다 문의 대표번호 055-372-0049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