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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전영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시의회 5층 환경복지위 회의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김시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과 시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공공형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화 연합회장은'그동안 공공형 어린이집이 걸어온 발자취'를 동영상으로 준비해 민간어린이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의 노력과 자긍심을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유아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조리원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고, 조리원 인건비 지원의 필요성도 인정하고 있다"며 "조리원 인건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 위원장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힘을 모아 여러분의 건의사항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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