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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4일 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전략물자관리원, KOTRA 등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4일 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전략물자관리원, KOTRA 등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석)는 4일 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전략물자관리원, KOTRA 등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며 시행한 2차 수출규제가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울산지역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정보와 대응방안을 전파하고 애로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전략물자관리원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및 대응절차를 소개했다. 이어 무역협회 통상지원단은 최근 무역업계가 직면한 통상현안과 지역·산업별 대응전략을 담은 '통상전략 2020'을, KOTRA는 일본의 내부자율준수규정(ICP) 제도 활용방안 및 대체수입처 발굴지원을 각각 안내했다. 설명회 후에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1:1 상담회가 개최됐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최정석 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전달과 애로 상담 등을 통해 우리 업계가 어려운 경제환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가 전략물자관리원, KOTRA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는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전국 12개 지역, 총 14회에 걸쳐 개최되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업계 현장 애로를 수집하는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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