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에이팜] 6.에이팜 로컬리티
[미리보는 에이팜] 6.에이팜 로컬리티
  • 강현주
  • 승인 2019.09.0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에이팜은 에이팜포럼 위원회 참여국을 중심으로 국가별 음악 산업 현황과 각 나라의 예술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회원국들에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정보 교류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로컬리티 참여국에겐 자국의 음악 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회 에이팜 로컬리티'에 선정된 국가는 대한민국(울산)과 말레이시아다. 로컬리티 참가자로 선정된 두 국가의 뮤지션을 소개한다.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

■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  세계인이 즐기는 한국대표 전통예술 퍼포먼스
창단 31년째를 맞은 울산 대표 연희단체인 '내드름연희단'. 이들은 로컬리티 무대에서 월드뮤직 창작을 위해 결성된 '대보름밴드'와 협업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는 전통예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를 추구한다. '내드름연희단'은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에이팜을 발판으로 2011년 호주·아시아 월드뮤직 엑스포(AWME), 2012년 UWMF 개막공연, 2018년 레인포레스트월드뮤직페스티벌(RWMF)에 진출해 다양한 월드뮤직의 경향을 파악해왔다.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는 이번 에이팜 로컬리티 참여 소감으로 "울산대표로 참가하는 자리인 만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 아이디어와 역량을 총 집중해 다른 쇼케이스 무대에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메이저급의 음악 축제 및 월드뮤직페스티벌 진출, 지속적인 중·장기 해외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다 보르네오'
'사다 보르네오'

■ 사다 보르네오  말레이시아 '전통+현대' 접목 청중과 상호작용
'사다 보르네오'는 말레이시아의 각각 다른 지방 출신 'Allister Changat'(베이스), 'Nick Fadriel'(사페), 'Bob Harris Norbert'(쿨린탕, 퍼커션), 'Julian Frederick'(어쿠스틱 기타), 'Hilmi Isa'(드럼), 'Alvin Yong'(키보드) 등 6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이다.


이들은 세인스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2012년부터 함께 공연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웠고, 2014년 'AXA's 아시아 갓 탤런트'에 말레이시아 대표로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면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다 보르네오' 음악의 강점은 색다른 악기 편성이다. 그들은 말레이시아의 전통과 현대, 자연의 소리 등을 활용해 만든 전 연령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청중들과 상호작용한다.
'사다 보르네오'는 "에이팜 참여 뮤지션과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에 우리의 음악을 알리기 위한 첫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