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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지 作 '매거진'
서명지 作 '매거진'

울산청년작가회가 오는 29일까지 울산도서관 전시실에서 '리턴-아름다운 나의 시절이여' 전시를 연다.
 전시는 산업도시 울산을 위해 힘쓴 시민들과 울산 예술을 이끌고 있는 청년작가들이 모여 울산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울산의 상징인 고래에서 찾고자 했다. 시민들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해 다시 활기차게 일어날 수 있는 울산의 미래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울산청년작가회 관계자는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주변 환경은 소외감, 우울증, 치매와 같은 사회문제들을 야기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술 활동 참여로 치유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노인들과 청년작가들이 함께 모여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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