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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에서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실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호계초 관계자,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 개장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에서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실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호계초 관계자,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 개장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와 농소초등학교 두 곳에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를 조성해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북구 호계초등학교에서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실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학교 관계자, 아동·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농소초등학교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는 18일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원한 이번 사업은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라는 컨셉으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과도한 학업 부담을 해소하고, 놀이를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동차 놀이터는 기존의 놀이터를 아동 맞춤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놀이터는 아동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제 놀이터 디자인과 설계에 반영한 아동 친화적 놀이공간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 워크숍도 가졌다.

앞서 울산공장은 이번 어린이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국제아동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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