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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박태완 구청장은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내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해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박태완 구청장은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내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해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발맞춰 중구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정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중구는 17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내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발맞춰 이전공공기관과 중구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상생협력과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선 중구가 혁신도시 관련 추진사업 등을 각 공공기관들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예정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이전공공기관의 애로사항 해소, 지역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구체적인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노동부고객상담센터, 재난안전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본부, 에너지경제연구원, 동서발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인력공단, 석유공사, 에너지공단 등 우정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곳이 모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물적 교류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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