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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포럼이 '2019년 하반기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년 하반기 생생문화재' 대곡천 반구대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은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대곡천 일대에서 진행한다.


10월 3일에는 건국대 지리학과 박종관 교수가 '대곡천 선사 지리여행'을 주제로 대곡천 협곡의 탄생 비밀을 풀어간다. 9일에는 대곡천에 하늘을 나는 익룡 발자국을 최초로 발견한 김경수 진주교대 지질유산연구소장이 '대곡천 익룡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21일에는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인 계명대학교 김종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선사인들이 왜 대곡천 계곡에 암각화를 새겼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본다. 28일에는 최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표한 대곡천 일대의 동물상 조사에 직접 참여한 이성경 연구사가 강연한다. 11월 9일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공달용 박사가 그동안 반구대암각화 주변 지역을 발굴조사 한 결과를 종합 정리해 대곡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평가 한다.


강연과 더불어 '반구대 어린이 그림 전국공모전'도 마련된다.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문화재청정상, 울산시장상, 울산교유감상, 울주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 052-247-2194, 2104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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