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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산소방서는 지난 7일 태풍 '링링' 이 북상했을 당시 때 교통사고(본보 2019년 9월9일자 8면 보도)로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이단비 소방사에게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7일 태풍 '링링' 때 휴일 지인 결혼식장으로 가는길에서 터널인근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이단비 소방사에게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7일 태풍 '링링' 때 휴일 지인 결혼식장으로 가는길에서 터널인근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이단비 소방사에게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소방서 이단비 소방사는 휴무날이였던 지난 7일 오전 10시경 지인의 결혼식을 가던 중 부산 기장 두명터널 인근에서 전복된 차량사고를 목격, 같이 동승했던 2명의 소방관과 함께 신속히 시민(30대 여성1명, 소아 1명)을 구조했다.

당시 시민을 구조한 소방관은 경남도 이단비 소방사와 부산시 북부소방서 김용 소방사, 서울시 노원소방서 조현민 소방교 이상 3명으로 이중 이단비 소방사와 김용 소방사는 부부소방공무원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줬다.

김동권 서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현장을 목격하고 소방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이단비 소방사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소방관으로서 큰 모범이 됐다"고 격려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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