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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회원 소속  25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주에 김일권 시장과 서진부 시의회의장, 조용국 양산상의 회장 그리고 자동차·철강·기계·식품 분야 등 관내 기업 25개사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구성, 타슈켄트주를 찾았다.


시와 상공회의소는 특히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양산지역의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로 보고 교류협력에 나선 것이다.

김 시장 일행은 타슈켄트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루스탐 주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와 타슈켄트 간의 경제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교육·보건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의 MOU도 체결해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견고히 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어 가니에프 부총리실과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양산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 국의 경제교류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산시와 양산상의 경제교류단 일행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루스탐 주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와 타슈켄트 간의 경제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교육·보건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의 MOU도 체결해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견고히 했다.
=양산시와 양산상의 경제교류단 일행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루스탐 주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와 타슈켄트 간의 경제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교육·보건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의 MOU도 체결해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견고히 했다.

 

또 시는 방문기간 동안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양산산업단지 내에 설립될 ㈜비케이메디케어 양기율공장 착공식도 참여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3월 미르자에프 양기율시 시장단 일행이 양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 교류 활성화 등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 결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양기율시 국가산업단지에 양산시 기업 유치를 위한 양산산업단지 22ha를 조성하기로 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양산 용당산단 내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비케이메디케어가 제일 먼저 진출을 확정,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과의 과거 찬란했던 실크로드 교류 역사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며 "타슈켄트주와의 상호 우호협력 체결과 양기율시 양산산업단지를 통해 양국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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