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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가 지난 30일 중구 성남동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울산시민문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문인협회가 지난 30일 중구 성남동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울산시민문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정은영·이하 울산문협)가 지난 30일 중구 성남동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24주 과정을 마무리하는 울산시민문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오는 8일 경남 창녕 고분군과 우포 문학관을 방문하는 문학기행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최종 완료한다.


시와 소설, 수필과정으로 운영된 올해 울산시민문예대학에는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다.
울산문협은 해마다 울산시의 지원사업으로 시민문예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한 수강생들은 각종 언론사와 문학전문지 신춘문예 공모를 통해 등단하는 등 문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영 회장은 "산업수도 울산에서 문학의 씨를 뿌린다는 생각으로 시민문예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신청자가 크게 늘어나는데 여건상 모두 수용하지 못함이 안타깝지만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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