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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전통문화 프로그램인 '2019년 하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 공연'이 열린다.
하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 공연은 지난 5일 첫 공연을 시작해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체가 선보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한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과 연주곡, 국악가요 등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관람객과 무대와의 거리가 가까워 공연자의 작은 숨결도 상세히 느낄 수 있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이 지정되고 처음 진행하는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오셔서 태화강의 아름다움 풍경뿐 만 아니라 전통예술의 풍류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