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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설화장시설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을 바탕으로 2018년 1월말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에서 희생자들의 화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가운데)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가운데)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올해부터 무연고자 사망 시 직원들이 나서 화장로 입로 의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와 협약으로 연간 2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박철석 이사장은 "노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각 시설별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밀양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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