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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유경씨가 양산시청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써 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2017년 베스트 가요쇼 대축제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고 '나만의 사랑'등의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집 가수 송유경은 2018년 연말 2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했다.

 

가수 송유경씨가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써 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가수 송유경씨가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써 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이 사회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흰 지팡이의 날'행사 사업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유경은 "올해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고마움을 나누는 방법으로 기부를 택했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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