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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이 본격화 됐다. 울산시 동구체육회는 14일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동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선관위 위원 9명 가운데 5명이 참석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 1월 5일 제3대 동구체육회장 선거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선관위는 다음 달 선거 전까지 선거인단 명부 확정과 체육회 회장 후보 등록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김진영(울산신문사 이사 겸 편집국장) 위원이 만장일치로 호선됐다.
선관위는 오는 26일까지 선거일을 공고한 후 다음 달 20일까지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고, 26일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27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해 내년 1월 5일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가람기자 usk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