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전동차 경주까지 연장 운행 추진
동해남부선 전동차 경주까지 연장 운행 추진
  • 전우수
  • 승인 2019.11.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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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의
신경주역까지 운행 공동협력키로
축제 연계 농축산물 판매 공동 추진
올해 청소년 탐방 등 7개 사업 확정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협력사업 점검 및 공동협력사업을 확정하고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협력사업 점검 및 공동협력사업을 확정하고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내년에도 상호 도시간  7개 신규사업 등 모두 2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6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추진했던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추진 점검과 2020년 한 해 동안 함께 할 공동 협력사업을 확정했다. '2020 공동 협력사업'은 산업 연구개발 분야, 문화관광 교류 분야, 도시 인프라 분야, 농축산 분야 등 4개 분야에 신규사업 7개, 계속사업 20개 등 모두 27개 사업이다.


전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5,961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울산지역의 분야별 사업비는 사업·연구개발 4개 사업에 1,125억 원, 문화 교류 13개 사업에 5억 원, 농축산 2개 사업에 5,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신규 사업은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청소년 문화 교류 △해오름 거주 외국인 활용 홍보영상 제작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상생 워크숍 △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을 잇는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 운행 △농축산 분야 신설 △해오름도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홍보 교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과 △동아리별 문화 교류 사업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대상 문화 교류를 통한 소통과 공동체 의식 함양 기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은 해오름관광실무협의회 제안 사항으로 공통으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 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을 위해 공동 협력하며, 지역 농축산물 판매처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축산 분야를 별도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해오름 도시 생산 농축산물의 판매 및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계속사업은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운영 △전기차 전기충전소 공동보급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울산~경주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활용 △서울~포항·경주~울산~김해신공항 고속열차 운행 △국도 14호선 단절구간 연장개설 및 도로확장 등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 발전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행정협의체는 지난 2016년 6월 30일,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 계통을 계기로 울산, 포항, 경주가 참여해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지금까지 8차례 정기회 및 임시회를 가졌다. 난해 7월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이 바뀌어도 좋은 정책은 계속 유지하자는 의지를 반영해 제2차 상생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그 역할과 위상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도 해오름동맹 정기회는 4월에 경주에서, 10월에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usj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