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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는 28일 울산시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28일 울산시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울산시 주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자체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고혈압·당뇨 질환자 등록·관리 △건강위험군 발견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대사증후군에 취약한 30~40대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전국 최대인원인 300명을 등록·관리했고, SNS를 이용한 혈압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1,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우리동네에 있는 자동혈압계를 관리하는 '우리동네 혈압안심기관'을 운영해 혈압 측정값을 정도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안심하고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80%는 적절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내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usk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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