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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동구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울산동구시니어클럽에서 24개 분야 1,317명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도에는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기간이 기존 9개월에서 사업특성별로 10개월~12개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 △취업알선형 사업 등 총 4가지다.

참여신청은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통합모집으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행기관 어디에서든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사업(동구시니어클럽)과 노노케어사업(동구노인복지관)은 각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내년 1월중 별도 모집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고,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자격증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장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며, 소득보충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노인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2020년 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내 10개월~12개월동안 1일 3시간이상 근무하게 된다. 공익활동 근로자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되된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이상 근무에 54만원 정도의 급여를, 시장형의 경우 사업단별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052-209-3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가람기자 usk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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