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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경주·울산·포항)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5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이 4일 경주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렸다.

 

4일 경주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제5회 Univer 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경주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제5회 Univer 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혁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대, 한동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진행됐다.

또 주재훈 동국대경주캠퍼스 상경대학장, 이대준 한동대 교수, 유영준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 최병호 경북관광두레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을 좌장으로 김진홍 포항 한국은행 본부 부국장과 강정근 경북문화관광공사 실장의 종합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학은 지역 발전의 적극적인 주체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게 되면 지역 인재확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접근방법과 모델을 제시해 도시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우기자 uslhu@ulsanpr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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