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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기술 인재들의 지역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고졸인재 채용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지역기업에 발송했다.

울산시는 관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능한 고졸 인재 채용에 함께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6일자로 보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학력, 군복무 문제 등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좁아진 취업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타 지역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며 안타까워했다.

송 시장은 이어 "청년의 꿈과 비전이 울산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자 지역경제의 미래다" 면서 "고졸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 며 기업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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