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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봉사회 창립 제4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열린 가운데 이날 봉사회원들이 2020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92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적십자봉사회 창립 제4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열린 가운데 이날 봉사회원들이 2020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92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적십자봉사회(회장 신용일) 창립 제4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열린 가운데 이날 봉사회원들이 2020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9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모금은 김석기 대한적십자사 전 지사회장, 김후곤 ㈜동일금속 대표, 주영길 봉사회 울산시협의회 회장, 이중희 ㈜동양기전 대표, 신용일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 대표, 박윤석 ㈜미래이앤씨 대표, 황태현 새한종합인쇄사 대표 등이 참여해 마련됐다.
울산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울산광역시가 함께하는 위기가정 자립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를 통해 평상시 사회봉사활동 뿐 아니라 월 20만 원 정기후원을 하며 연간 240만 원의 희망나눔성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행보에 앞서게 된다.

신용일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 대표는 "창립 41주년을 맞은 울산적십자봉사회는 오랜 세월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만큼 봉사원 모두 봉사에 대한 애정과 울산 시민들의 행복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희의 작은 정성이 울산의 어려운 형편의 시민들에게 전달돼 행복을 전달해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영길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대표는 "울산의 4,00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께서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활력과 감동을 받고 있다.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더욱 밝은 사회로 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석기 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이번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한다. 따뜻하고 희망찬 지역사회 구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매년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품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오신 회원님들께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 대한적십자사는 울산의 봉사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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