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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전경.
울산대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91.95점으로 전체 병원평균과(83.0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89.99점)보다 뛰어난 성적을 획득하며 신생아 중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임진아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모두 구비하고, 치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증도별 세분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현재 외과계·내과계·응급·외상·신생아 중환자실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은 타 대학병원 대비 많은 26병상을 울산에서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총 83개 기관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28개 기관으로 전국에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상권은 총 8개 병원이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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