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2021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며, 월별 릴레이 개인전 형식으로 개최된다.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전시 공간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된다. 

 지원 자격은 본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자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등 포트폴리오를 갖춰 8일부터 17일까지 문예회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 예술 분야로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참여 작가들은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60일씩 개인전을 이어가며, 작품제작 지원비와 홍보물제작비 등을 지원받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를 배출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26-8251~4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