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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국토해양부 제2차관(오른쪽)이 6일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주요시책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이재균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6일 오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를 방문했다.
 이 차관은 이채익 사장으로부터 울산항만공사의 '2009년 10대 중점 추진계획'과 '울산신항 컨테이너 부두운영' 및 '울산신항 북방파제 조기 건설'에 대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울산시, 울산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항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울산청과의 명확한 업무 구분을 통해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전했다.
 또한 "울산항은 액체화물 취급항만으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어 이 차관은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항만업계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으로서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 강구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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