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강길부의원(울주)이 23일 구영지구와 다운동을 잇는 국도 24호선 우회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와 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았다.

 

 울주군 범서읍 신설 척과교에서 제2다운초까지의 임시 도로가 올 연말까지 완료돼 구영택지에서 북부순환로로 이어지는 '구영지구 우회도로'가 사실상 개통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강길부의원(울주)은 23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와 시공사가 업무보고를 통해 구영택지지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올 연말 완공예정인 구영지구-척과교 간 도로와 함께 척과교에서 제2다운교까지 우회하는 임시도로도 함께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당초 내년 4월 개통예정이었던 구영지구에서 북부순환로까지의 구영지구 우회도로가 임시도로의 개통으로 올 연말부터 사실상 개통하게돼 구영지구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를 받은 후 교량과 터널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공사관계자를 격려한 후 "올해 내로 반드시 도로를 개통해 구영지구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원기자 mikang@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