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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금융기관과 자영업체에 비치한 동전모금함 수거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나섰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금융기관과 자영업체에 비치한 동전모금함 수거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나섰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내 금융기관과 자영업체를 찾아 지난 1년간 비치한 동전모금함 수거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민간자원 개발을 위해 북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 등에 저금통을 비치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쳐 왔다.


 전년도 모금액은 70여 만원으로, 명절에 독거노인을 위한 음식 꾸러미 배부에 사용됐으며, 올해도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수거활동과 더불어 숨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나섰다.


 윤명숙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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