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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이 지난 12일 울산남자단기 청소년 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서 청소년쉼터 주방가전 교체와 도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의류와 잡화 등을 전달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이 가정 내 학대와 방임 등으로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과 울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 후 울산현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북구 화봉동에 위치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싱크대와 주방가전 교체, 도배, 장판 시공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나바다' 활동으로 모은 의류와 잡화 등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제주향목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쉼터의 가정 밖 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며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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