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23일 신불산 주계곡 빙벽등반을 시작으로 혹한기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23일 신불산 주계곡 빙벽등반을 시작으로 혹한기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대장 박기성)는 23일 신불산 주계곡 빙벽등반을 시작으로 혹한기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혹한기 동계훈련은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오는 25일부터 3월 3일 기간 동안 울릉도 나리분지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해 설산등반을 하며 추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영남알프스 전진배치를 통해 현장처치 196건, 구급이송 26건, 인명구조 20건을 처리했다.


 정호영 소방서장은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매년 봄철·가을철 영남알프스 전진배치를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만큼 성실히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