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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로비에서 선보이는 이끼 공예 전시 작품. 북구 제공
다음달 5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로비에서 선보이는 이끼 공예 전시 작품. 북구 제공

북구는 다음달 5일까지 평생학습관 로비에서 이끼공예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북구에 위치한 덕산갤러리(관장 김해연)와 연계해 열리며, 이끼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이끼는 일반 공기정화 식물과 비교해 단위면적 당 800배에 달하는 산소를 배출한다. 이산화탄소 흡수와 함께 대기질 향상에 영향을 미쳐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수강생의 발길이 잦은 평생학습관 로비에 이끼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펼쳐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지역사회와 강사, 수강생의 작품 등으로 주기적으로 전시회를 마련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다음달 7일부터는 평생학습 강사 작품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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