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BNK경남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협력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방은행 최초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협력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ESG 우수 중소기업 중 BNK경남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친 기업이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해당기업의 고용우수인증 여부(정부 및 지자체 선정)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p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ESG 우수 중소기업들의 역량이 강화돼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과 함께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방면에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