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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1일 남부청소년수련관(온양읍 동상로 60) 주차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 말 준공됐다.
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 등을 갖췄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되며, 4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2009년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019년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으며, 이날 남부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어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을 모두 갖추게 됐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