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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이 21일 울주군 온양읍 동상로 60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장,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이 개관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주군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이 21일 울주군 온양읍 동상로 60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장,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이 개관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21일 남부청소년수련관(온양읍 동상로 60) 주차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 말 준공됐다.

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 등을 갖췄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되며, 4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2009년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019년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으며, 이날 남부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어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을 모두 갖추게 됐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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